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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비상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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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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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는 최근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사망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시즌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증상으로는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하여 심한 경우 치명률이 40~50%로 나타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고 비브리오불니피쿠스라는 세균이 원인이며, 이 세균은 갯벌에서 겨울을 지낸 후 날씨가 따뜻해져 수온이 섭씨 2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왕성하게 번식을 하고 육지와 가까운 연안의 생선과 조개류를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여름철 휴가기간이나 노약자들의 주의 사항으로는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드시기 바라며, 생선, 조개,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여름철 바닷물 온도가 17℃이상 올라가는 6월~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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