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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간부회의, 현안 해결위한 「토론의 장」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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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큰 대구만들기’를 위한 소통과 아이디어 창출 브레인스토밍으로 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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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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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실・국별 현안보고 위주로 매월 운영하던 기존의 확대간부회의를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더 큰 대구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과 내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주어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매월 둘째주 월요일에 과장이상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여 현안 보고 위주로 운영하던 확대간부회의를 8월부터는 매주 둘째주 화요일로 변경하는 한편 회의운영 방식도 현안보고는 회의 자료를 배부하는 것으로 시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더 큰 대구 만들기와 관련된 주요 현안 2~3건을 선정하여 관련 실・국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검토의견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한 후 실・국장 및 원・본부장과 공사・공단 사장, 부구청장・부군수, 본청과장 등 참석자 전원이 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치는 등 생산적인 회의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활발한 토론을 유도하기 위해 발표자료는 PPT로 작성하도록 하고 토론장 메인 테이블 규모를 63명에서 44명으로 대폭 조정하는 것은 물론, 1주일전에 토론자 전원에게 주제 발표 내용을 사전에 공지해서 내실 있는 토론이 되도록 하고 토론 진행도 행정부시장이 맡아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참석자 전원의 자유로운 토론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브레인스토밍형식으로 운영하여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간 주요기업에서 운영하는 회의운영에 대한 「ABC 원칙」을 도입해서 적용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토론식 회의 도입을 통해 공직 내부 소통 활성화와 시정을 다같이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하여 간부 전원이 함께 고민함으로써 새로운 해결 방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창의적 시정 구현을 위한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구시에서는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식 회의에서 결집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토론 성과를 분석해서 Feed-back하고, 언론이나 외부 전문가의 토론 참여를 개방하는 등 더 큰 대구만들기에 대한 명실 상부한 토론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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