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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1주년 청사진 마련

- 시도민들의 힘을 모아 대구경북첨복단지만의 청사진을 마련하다 -

2010년 08월 0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지난해 8월 10일 현정부 최대 국책사업으로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를 대구・경북의 단결된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유치하였으며, 의료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의 의료관련 석학들의 자문과 시도민들이 함께하여 계획된 단지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유치 1주년을 맞았다.

대구시는 지난해 다른 지역보다 늦게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나, 메디시티로써의 도시이미지를 국내외에 각인시키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지역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노력끝에, 10개 후보도시중 유일하게 A등급으로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시도민들에게 ‘지역경제 회생의 꿈’을 안겨주었다.

↑↑ 단지 조감도

ⓒ 경북제일신문

하지만 첨복단지 조성지역 선정 발표후 탈락된 지자체들의 반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로 첨복단지와의 기능중복에 따른 첨복단지 본래 기능의 축소 우려, 4대강 사업추진과 밀양 신공항 입지선정 등 정치적 현안에 따른 정부의 첨복단지에 대한 관심부족, 충북오송과의 복수지정에 따른 단지별 특성화 방안, 예산확보, 기업유치 등 성공조성의 현안해결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만들기 위해 세계적 전문 컨설팅회사(모니터그룹)에 의뢰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미국 뉴저지, 일본 고베, 중국 상하이-푸동, 싱가폴 등 선진 의료클러스터를 방문하여 벤치마킹과 학습은 물론 투자유치・교류활동을 전개해 왔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학계, 의료계 등 전문가 80여명으로 자문단을 구성・참여시키고, 국제컨퍼런스, 포럼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의 장・단점을 분석・반영하는 등 첨복단지 특성화 방안마련에 지역내・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난 1월 27일 총리실 첨복위원회가 발표한 정부 기본계획에 지역의 강점과 단기성과 창출이 가능한 합성신약과 IT기반 첨단의료기기 확정할 지역특성화로 결정하는데 초석이 되었으며, 또한 금년 하반기 정부가 수립할 종합계획에도 융복합연구 기능, 단지 투자규모와 시기 등 구체화 방안에도 적극 반영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경북제일신문

또한, 10개 국책연구기관과의 분원설치 및 업무협력, 9개 의료관련 기업과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였으며, 특히, (주)토탈소프트뱅크, (주)인튜이티브메디코프, Access바이오, 나노디텍 등 4개 기업은 MOU 체결과 동시에 대구벤처타운 등에 임시연구소를 마련하여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들을 뒷받침할 대구경북첨복단지의 R&D 방향설정과 수요조사를 위한 정책과제 용역도 진행중에 있다.

단지 인프라 조성공사는 혁신도시 건설과 맞물려 현재 전체 사업진도는 53%, 부지조성공사는 30%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신약개발센터 등 정부시설 4개 센터와 지자체시설인 커뮤니케이션센터는 설계용역중으로 금년말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단지운영을 맡게 될 운영법인도 10월전까지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직과 인력구성 등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장 시급한 과제인 분양가 인하를 위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 단지조성 시행사인 LH공사 및 관련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투자기업이 원하는 적정가의 분양가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MOU를 체결한 국책연구기관 및 기업과 그동안 대구시가 공들여왔던 몇몇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계약의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을 잘 이끌어내고 첨복단지 고유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유치단계부터 보여준 지역민들의 열정과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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