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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실제훈련위주 강도 높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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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상황 보고회 열어 최종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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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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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0 을지연습 실국 준비상황 보고회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9일 오전9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실국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전시 민․관․군 통합방위연습인 ‘2010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을 16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제행동훈련 위주로 강도 높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1968. 1월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 만행을 계기로 매년 군사연습과 병행하여 사건메시지 처리 위주의 도상연습으로 실시되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천안함 피격사건과 전시작전권 이양 연기, 한미 동해훈련 등으로 예년보다 남북긴장이 고조되고, G-20 정상회의에 따른 테러대비 등을 감안 실제행동훈련을 강화하게 되었다.
2010 을지연습은 16일 오전 6시 전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경북도내 290개 기관․단체․동원업체 27,766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습부터 전시직제편성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훈련, 행정기관 실제 소산․이동훈련,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연습, 일일 집중연습시간대 운영 등이 처음 실시된다.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16일 오후 2시30분에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 전시 군사작전 지원을 위한 지역차원의 총력지원을 협의할 계획이다.
전시 국지전, 테러, 대형재난․재해 대비 현장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18일 오후 2시에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화학탄 피폭 통합방호훈련, 19일 오후 2시 청도군청에서 청사테러대비훈련을 실시하며 G-20 재무장관 회의장 테러대비 훈련을 1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실시한다.
△ 도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6.25전쟁 60주년과 을지연습을 계기로 도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도내 청소년, 학생, 민간단체, 어린이집 원생 등 40여개 기관․단체 400여명이 연습기간 중 도청 충무시설에서 연습상황을 직접 참관한다.
또 12일은 나라사랑 운동본부 안보교육 전문교수인 박종왕 예비역 육군 준장을 초청 “나라사랑 미래희망”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 연습기간 중 6.25전쟁 보훈사진전, 보리주먹밥 시식회, 군장비전시회 및 전투사격체험, 구미와 청도에서 실시되는 실제훈련 등 다양한 도민 참여행사를 개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뿐만 아니라 평시 재난대비를 위해 1년에 한번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임을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연습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휴대폰 안내메시지 발송 등으로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준비상황보고회에서 경북은 6.25 전쟁 최대격전지인 낙동강방어선을 목숨을 걸고 지켰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나라의 번영이 있음을 강조. “낙동강호국평화벨트 조성으로 호국평화정신을 경북의 혼으로 승화하고 세계적인 호국관광명소로 만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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