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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품질도 이젠 빈틈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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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시장 연간 20만달러 수출 계약 체결로 해외시장 공략 탄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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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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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脫毛)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함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01년에서 2008년까지 탈모 증세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여성의 경우 73%가 늘어 증가율이 남성의 4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민간치료 등 수많은 치유법과 탈모와 관련된 제품이 매일 봇물처럼 출시되고 있지만 정작 깊은 고민만큼 적당한 제품을 고르기란 쉽지가 않다.
9일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설립된 지역의 바이오 관련 벤처기업인 (주)JW바이오(대표 박영호)는 기존 탈모 관련 제품과 차별화 된 저온나노추출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7월말 HAPPY SEEDS. INC사와 미국 유통을 위한 정식 공급 계약을 맺어 오는 11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시장 공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출 규모는 연간 최소 20만 달러 이상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중에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을 계획으로 이로 인한 매출 신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구TP 바이오센터의 후원으로 오는 8월 12일(수)부터 16일(월)까지 홍콩 무역발전국이 주최하는 2010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현재 (주)JW바이오의 모발 관련 주력제품은 JW12, JW토닉, JW샴푸로 올 상반기 현대 홈쇼핑에서 ‘탈모, 12주 프로젝트!‘란 컨셉의 제품 런칭을 통하여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전국 200여개의 롯데슈퍼,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중이다. 제품 가격은 JW12 38,000원(1EA), JW토닉 49,000원(1EA), JW샴푸 16,000원(300ml)이다.
(주)JW바이오 박영호 대표는 “현재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에 이르러 관련 시장의 규모가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국내 최초로 해조류(해대, 곤포)를 사용한 저온나노추출법으로 개발된 제품이 시장의 좋은 반응을 통해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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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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