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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봉사체험, 대구가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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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음성 꽃동네, 청소년 사랑체험 캠프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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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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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 인식고취와 자아성장 및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꽃동네 사랑체험캠프’를 실시한다.
대구시 관내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번 캠프는 (재)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1일에서 13일까지 2박 3일 과정으로 충북 음성 꽃동네 내 사랑의 연수원 등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봉사체험을 통해 자원봉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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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9년 꽃동네 사랑체험캠프’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캠프는 참가자 모집부터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빠른 기간 내 선착순으로 모집인원인 80명이 접수 완료되었으며, 자원봉사 기초교육, 일정안내 등으로 이루어지는 캠프 사전교육에도 참가자 대부분이 참여하여 캠프 준비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행사 세부 일정으로는 봉사활동 사전 영상물 시청 및 강의를 시작으로, 꽃동네 내 부랑인 시설, 정신요양원, 노인요양원, 의료기관 등 시설에서 청소, 환경정리, 말벗, 식사돕기, 환자거동 지원 등의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그 외 강의, 장애체험, 청소년 문화활동과 봉사자간 화합의 시간 등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캠프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개별적으로 작성한 활동보고서와 소감문 등을 토대로 오는 10월에 실시될 ‘2010 대구청소년자원봉사 대축전’에서 자원봉사 활동 수기 부문 표창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캠프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참가 청소년들의 인식 전환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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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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