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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보건소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높아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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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명대상, 정신치료에 큰 도움, 가족 호응도 매우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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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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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2010년 상반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이 정신적 치료에 긍정적 역할과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그중 64%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등록회원 202명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의 내용, 시간, 횟수, 생활영역의 변화, 개선점, 사회복귀와의 연관성 등 17개 항목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복귀와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92%가 “재입원을 늦추거나 방지하는 역할에 있어 정신보건센터 프로그램이 연관성이 있다”고 응답하여 정신보건센터 재활프로그램이 정신재활 대상자들의 사회복귀에 중요 구심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 교육 등을 통해 사회통합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을 돕고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2회(화․금요일) 천연비누공예, 웃음치료, 예쁜 글씨쓰기, 자문의 상담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병의 증상, 사회적 고립 등으로 오랜 기간 집에서만 생활하여 사회기능이 저하된 회원들에게는 버스타기 등 센터 직원들이 꾸준한 동행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들이, 영화관람, 도서관 방문 등 사회증진 활동을 통해 사회기능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가족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증상교육, 약물교육, 대화법 등의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재활을 돕기 위해서 △ 적극적인 센터 프로그램 홍보 △ 가족교육, 가족모임 등의 활성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회원들의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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