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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호 선원 조기 송환 협조요청

- 김관용 도지사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 면담 -

2010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8월 8일 대화퇴 인근에서 북한에 피랍된 포항 선적 오징어채낚기 어선 “55대승호”의 조기송환을 위해 1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를 직접 찾아 유종하 총재를 면담, “생업을 위해 목숨을 걸고 먼 바다까지 출어한 선원들을 인도적 차원에서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 경북제일신문

“55대승호”는 지난 8월 1일 오전 5시30분께 포항 동빈내항을 출항 대화퇴 어장에서 오징어를 어획하던 중, 7일 18시30분 최종 위치보고가 있었으나, 다음 위치보고 시간인 8일 오전 5시30분 위치보고 없이 통신이 두절되었다.

이후 관계기관에 의해 계속된 통신연결 노력 결과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서 8월 8일 오후 2시35분경 선장 김칠이씨와 위성전화로 통화 북한 경비정에 의해 나포되어 성진항으로 예인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선원들의 안전 확보와 조기송환을 위해 관련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쳤으며, 효율적인 사고수습을 위해 ‘55대승호귀환대책위원회’를 수산업협동조합과 채낚기 협회 등 민간주도로 구성하고 포항수협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실의에 빠진 피랍자 가족을 위로하고 중앙정부의 여러 노력들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대화퇴 등 접경지역에 출어중인 어선 16척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해서 어업지도선의 대화퇴 어장 전진배치를 농수산식품부에 요청하여 500톤급 지도선 1척이 긴급 배치되도록 조치했다.

출어를 준비중인 어선에 대해서도 남북관계의 긴장상황을 설명하고 어선안전조업규정에 의한 준수사항을 이행토록 긴급 조치한 바 있다.

↑↑ 대승호 피랍 위치도

ⓒ 경북제일신문

지난 11일 대책위원회 상황실이 설치된 포항수협을 방문한 이병석 국회의원, 농수산부 임광수 수산정책실장, 김의도 통일부 통일정책관도 피랍자 가족을 위로하면서, “대승호 선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대승호 선원 가족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를 했다.

통일부에서는 11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유종하 총재 명의로 북측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 앞으로 전통문은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의 적십자사 방문으로 피랍어선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동안 유사 피랍어선 송환 때와 같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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