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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 T/F팀 출범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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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사업 추진 T/F팀 7개 팀 16명 구성 본격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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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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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봉화군은 주민과 약속한 민선5기 공약사업을 임기 내 모두 완료하기 위해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5기 공약사업 추진 T/F팀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가졌다.
공약사업 추진 T/F팀은 기획감사실장을 팀장(서기관 홍승한)으로 총괄팀, 생활환경개선팀, 문화체육관광팀, 보건복지팀, 산림·지역개발팀, 농업경쟁력강화팀, 교육·행정팀으로 구분하여 7개 팀 16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앞으로 민선5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임기 내에 이행 완료를 위한 추진방안 제시와 각 부서 간 상충되는 사업의 협의·조정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매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확인하고 문제사업과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추진방안을 제시하여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2지방선거의 선거 공보물과 선거기간 동안 박 군수가 후보자 자격으로 제시했던 8개 분야 26개 단위사업 56개 세부사업의 공약사항을 선정하고 실현 가능성 검토와 추진방안에 대해서 토의하였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특산물 품목별 단일 브랜드화와 산림복합영농사업, 농·특산물 가공기업 유치, 한우 먹거리촌 및 생산촌 조성, 농·축산업 생산기반 확대 지원 등으로 1억 소득농가 년 100가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이 채택되었다.
생활환경 분야에는 친환경 임대타운 건설, 내성천·운곡천 생태하천 조성, 농촌 생활환경 정비 등 고품격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 선정되었다.
산림 및 지역개발 분야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과 주변지역 종합지원지구 개발, 탄소배출권 판매수익사업, 산림탄소순환마을 조성 등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여 주민 소득과 직결시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사업들이 제시되었다.
SOC사업 분야에서는 국도 36호선·31호선 4차선 확·포장, 국지도 88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망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임기내 조기 마무리하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의 균형있는 개발로 지역간 교류 활성화와 군민 생활편익을 증대할 수 있는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낙동정맥 생태관광 벨트화사업, 문화정자테마파크 조성 등 녹색관광을 통한 향토자원의 경쟁력 강화와 보건복지 분야에 노인종합복지센터 건립, 보건·의료시설 개선, 여성복지시설 확충 등 계층별 차별화된 복지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들이 제시되었다.
홍승한 T/F팀장은 "공약사업 목록이 선정됨에 따라 이달 중 보다 구체적인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최종 계획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공약사업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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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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