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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케이블TV, 특집방송 제작해 대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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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 주요 관광지･의료시설･대구스타디움 등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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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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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영남권협력단과 공동으로 일본지역 최대 케이블 TV인 J-COM사를 통해 대구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 의료시설 등을 촬영해 소개하는 팸투어(8. 18~21)를 추진한다.
J-COM사는 일본 내 최대 케이블방송사로 일본 큐슈지역 소비자를 타겟으로 “ごちてれ＂라는 인기프로그램 중 10분간 대구의 관광지 및 의료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특집방송을 제작한다. 방영은 9월 17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10분간 방송되며, 토․일요일은 6회 240분 재방송되어 총 280분 방영된다.
방송콘텐츠는 먼저 대구만의 특색 있는 의료시설 소개로, 이미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경북대병원 모발센터와 1899년 건립된 계명대병원 및 의료선교박물관, 건강검진과 피부과 중심의 영남대병원을 각각 촬영한다.
주요 관광지는 일본인 장수 김충선을 모신 녹동서원, 허브향기 가득한 에코테마파크 허브힐즈,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 350년 전통의 약령시와 약령시한의약문화관, 전통재래시장인 서문시장 등을 촬영한다. 특히, 대구스타디움 및 주변 야간경관을 촬영하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한다.
또한, 동인동 찜갈비, 한방갈비, 한방약선요리 등 대구만의 특별한 음식과 막창, 매운 떡볶이, 납작만두 등 대구를 대표하는 별미음식도 함께 소개하여 대구만의 특별한 맛과 매력을 일본지역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향후 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365일을 맞아 개최되는 입장권판매 론칭행사에 맞춰 일본 여행사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행사 참석 및 대구․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대구경북 공동 팸투어(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를 실시하여 일본관광객 유치증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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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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