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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울림 차임벨 연주단’ 축하공연 참가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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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 축하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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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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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진명학교(교장 최종철) 울림 차임벨 연주단은 5일 12시 안동시민회관대공연장에서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 주최하는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에 초청되어 축하 연주를 하였다.
제15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은 지역 내 장애인들의 결혼을 촉진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사회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도록 유도하고,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여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경상북도장애인재활협회에서 개최하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이 뜻 깊은 행사에 초청된 본교 울림 차임벨 연주단은 청각장애 학생 3명과 정서장애 학생 8명으로 구성하여 가요 ‘사랑으로’를 연주했다. 비록 듣지 못하고 정서적인 장애로 인해 집중하기 힘든 단점을 안고 있지만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려는 대견한 마음으로 훌륭히 연주 했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학교를 홍보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당무대에서 400명이 넘는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습과 연주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존감을 키우고 학교 홍보는 물론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참여학생 : 이재원, 김현철, 민경규, 김규리, 김연제, 안치영, 오미옥, 윤태동, 이경찬, 이미향, 권영대
△ 지도교사 : 조재일, 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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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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