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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愛 사랑만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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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장려정책 우리도 동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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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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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은행에서는 행복한 결혼 문화 조성 및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대구시청 및 시산하 미혼 남 직원과 대구은행 미혼 여직원과의 만남 『가을愛 사랑만남』행사를 9일 저녁 6시부터 인터불고엑스코 블루벨홀에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대구시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에서는 4월에 ‘아이나~라 대구!’, 5월에 ‘출산장려 개그콘서트’, ‘임산부 골든벨’, ’출산장려사진 공모전‘ 등을 실시하여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시민 인식 개선 사업을 펼쳐 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행사는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것이 주목된다.
이 행사는 대구시 미혼 남직원 및 대구은행 미혼 여직원 60명(30쌍)이 참가하게 되는데 이는 저출산 극복에 대한 기업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결혼까지 이어져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사전 현장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이 있은 후 전문 MC진행으로 로테이션 조별 그룹 대화, 커플 댄싱 등으로 참가자들의 어색한 분위기를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로 조성,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서 발표하는 순으로 이어지는데 대구시와 대구은행의 관계자는 공식 커플 매칭 지수가 40%이상의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및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에서는 이러한 미혼 남녀의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30일, 11월 13일 두 차례 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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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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