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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김천(구미)역 하루 44회 정차 확정 -김천

- 11월 1일부터 운행개시, 주중 36회, 주말 44회 정차 -

2010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오는 11월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완전개통에 따라 김천시 남면에 건립중인 KTX 김천(구미)역에 정차하는 열차시간표가 확정고시 됐다.

한국철도공사에서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각 역별 정차시간표를 발표하고 오는 10월 12일부터 예약 발매를 실시함에 따라 김천에도 마침내 새로운 고속철도의 시대를 맞았다.

KTX 상행선 아침 첫차는 06시 13분, 마지막 열차는 23시 39분이며, 하행선 첫차는 06시 58분, 마지막 열차는 23시 30분으로 총 정차 횟수는 왕복 주말(금~일요일)44회, 주중(월~목요일)36회로 보다 편리한 시간대에 열차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는 당초 계획된 왕복 22회에 비해서 크게 늘어난 횟수다. 그동안 김천시에서는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국회의원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운행횟수를 늘려줄 것을 건의한 결과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김천에서 서울까지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할 경우 2시간 30분, 기존경부선의 KTX를 이용할 경우 2시간 정도 소요됐다. 11월1일 이후 KTX가 개통되면 서울까지는 1시간 20분, 부산까지는 1시간 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김천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구미, 성주, 칠곡, 상주를 비롯한 전북 무주와 경남 거창 등 인근지역의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의 새로운 교통거점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이용 하루 왕복8회 운행을 해왔던 대전~김천~동대구간의 KTX열차는 운행노선을 폐지하게 되고 새마을호 열차도 운행을 조정하거나 구간을 축소하고 무궁화호는 전 구간을 현행대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KTX 열차요금은 서울의 경우 주중 33,300원, 주말 31,100원이며, 부산은 주말 22,200원, 주중 20,700원으로 책정됐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까지 운행할 경우 소요시간 3시간에 편도 약 48,000원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경우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홍보가 충분히 된다면 이용객은 급속도로 증대 될 것으로 보인다.

KTX운행 시간이 최종 확정 발표됨에 따라 박 보생 김천시장은 “현재 역사와 진입도로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제는 확정된 열차시간표를 감안하여 노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조치하고, 특히 구미시 등 인근지역에서 KTX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표지판의 정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지난 2006년 설계에 착수 2008년 공사를 착공 한 이후 5년간에 걸쳐 진행된 KTX김천(구미)역사가 다음달 1일 마침내 개통된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와 직접 연계되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이용편리는 물론 지역의 관광객의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함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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