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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이로운 대추축제 성황’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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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생산 최적지,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 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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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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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군위군의 대표 특산물중의 하나인 군위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군위이로운 대추축제’가 8일 군위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위군민축제와 병행해 개최된 이번 대추축제에서는 군위군 관내 대추작목반에서 출품한 우량대추와 대추를 이용한 각종 대추전통음식을 전시하고 대추술, 대추떡, 대추즙, 대추차 등의 시식행사도 함께 했다.
대추특판장에서는 생∙건대추와 가공식품의 할인 판매 행사도 마련했고 이와 함께 군위에서 생산되는 표고, 장뇌삼, 호도 등 임산물도 함께 전시․판매해 주민들과 출향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축제에서는 대추 높이 쌓기, 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정량달기, 대추즙 빨리 먹기, 대추목걸이 만들기 등의 이색 경연대회도 마련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전국에서 대추생산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군위 대추는 의흥면을 중심으로 1,000여 농가에서 520㏊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2천300t을 생산해 11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장욱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대추생산의 최적지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대추명품화를 위해 앞으로 각종 지원을 크게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한국대추의 대표성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매년 대추축제 정례화를 통해 군위대추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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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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