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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三白)의 고장 상주, 슬로시티에 취하다 -상주

2010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오는 12일, 국제슬로시티연맹 실사단이 상주를 찾는다. 이번 실사에는 Pier Giorgio Oliveti 국제슬로시티연맹 사무총장과 손대현 국제슬로시티연맹 부위원장 겸 한국슬로시티본부 위원장을 비롯하여 총 15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상주시 함창ㆍ이안ㆍ공검 지역을 답사하게 된다.

서울시의 2배가 넘는 넓은 면적을 갖고 있는 상주시는 그 모습 또한 다양하다. 서쪽으로 속리산을 포함한 백두대간 70km가 생태축을 형성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낙동강 34km가 휘감아 돌고 있다. 너른 들판에는 황금빛 곡식들이 풍요로움을 더하는 곳으로, 슬로시티의 평온한 모습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유명한 상주는 빛과 바람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슬로푸드인 곶감과 전통을 이어온 함창명주, 경북 제일의 미곡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 200여년간 경상감영이 소재했던 경상도의 수도로서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계승되어 오고 있으며, 특히 전통옹기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안면 옹기마을에서는 장인(匠人)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 경북제일신문

이러한 지역의 여건을 배경으로 상주가 슬로시티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민선5기 성백영 상주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은 시장의 강력한 추진력 아래 진행되어 왔다.

상주시는 슬로시티 가입을 통해 행복한 마을, 꿈이 있는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한편으로는 명주 등 전통산업의 육성과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치 등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슬로시티 가입을 추진해 온 상주시가 이번 실사를 거쳐 내년 2011년 5월에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경북지역 최초의 슬로시티가 탄생된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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