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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어린이 환경동시 공모전 입상작 발표

- 환경동시 937편 공모, 우수작품 환경보전 홍보자료로 활용 -

2010년 10월 12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대구시 교육청과 ‘맑고푸른대구 21추진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한「제11회 어린이 환경동시 공모전」에 응모한 937편중 입상작 50편을 발표하였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스스로 올바른 환경보전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한 제11회 어린이 환경동시 공모전(공모기간 : 2010.7.1~9.15일)에는 지난해보다 519편이 더 많은 937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작품수준이 예년보다 크게 향상되었고, 이번 공모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환경보전 의식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응모작품 937편(저학년부 429편, 고학년부 508편)에 대한 아동문학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저학년부에서는 경동초등학교(3년) 이지민의 “지구가 힘들어요”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고, 계성초등학교(1년) 우태윤의 “먹보 지구가 아픈까닭”이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고학년부는 동변초등학교(5년) 김승언의 ‘우리모두 다시 칠해 보아요’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고, 두산초등학교(6년) 박수혜의 ‘한 순간의 상처’가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저학년 및 고학년부로 구분하여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 가작 5명은 시장상, 입선 15명은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장상 등 총 50명에게 수여되며, 우수작품은 환경노래제작 가사 지원, 공모전 홍보책자 발간 등 환경보전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입상자는 개별통보 및 환경녹지국 홈페이지(http://envi.daegu.go.kr)에 발표하고, 11월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학년부 최우수작>

지구가 힘들어요
대구경동초등학교 3학년 이지민

지구가 더워져 힘들어 보여요
지구가 힘들면
우리도 힘들어져요

북극과 남극의 빙하도
더운 지구 덕분에 모두 녹아요
큰일이예요.
육지가 줄어 들까봐 걱정이에요

귀여운 펭귄도
무시무시한 바다사자들도
볼 수 없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보호 받아야 할 생물들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요

지구가 지구가 왜 이렇게 됐을까?
우리 모두가 주인이고
우리 모두가 보호하고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지구.

지구가 더 이상 힘들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살고 있는 푸른 별 지구.
오래도록 지켜가야 할 지구를 위해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벌레 한 마리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소중하게 보존해야 하는
우리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해요.

공기와 물, 살고 있는 모든 환경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고 애써야 해요.

나쁜 공기 뿜어내는 공장들도
자동차들도
오염된 물 버리는 나쁜 어른들도
귀중한 야생동물들이 자라지 못하게
개발만 해버리는 사람들도
모두모두 반성하고 고쳐야 해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우리의 자연을 위해
무리 모두가 앞장서고
지켜나가야만 해요.

지금, 지구는 많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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