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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중국문화 대구 도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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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화교거리 일원에서 2010 중국문화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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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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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교협회)에서 23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10년 대구화교 중국문화축제를 종로 화교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평소 접하지 못한 이색적인 중국문화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
23일에는 중국 사자춤 및 전통의상 퍼레이드가 대구화교협회를 시작으로 만경관 사거리, 동아쇼핑을 돌아 진행되고, 중국 용춤시연, 전통기예공연 및 변검술 공연들이 이어서 펼쳐진다.
10월 24일(일)에는 자장면 빨리먹기 대회, 우슈 공연, 중화 전통음악 공연 및 태극권 공연이 종로 화교거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특히 화교학교 학생들이 평소에 연마한 중국문화공연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중국음식 만들기, 한자쓰기, 태극권 체험 및 중국문화 포토존이 운영되어, 행사에 참가한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 대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다문화시대를 맞아 중화권 외국인들의 지역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중화문화축제”가 지역의 즐거운 볼거리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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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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