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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축물 대표자 등 관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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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층 이상 고층건축물 144개소 대표자 등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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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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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지난 10월 1일 부산 해운대구 주상복합건물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유사화재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고층건축물 대표자 등 관계자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1일 ‘부산우신골든스위트’ 건축물과 10월 17일 ‘인천송도 갯벌타워’ 등 고층건축물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22일 5층 회의실에서 11층 이상 고층건축물 144개소(APT 제외)의 대표자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고층건축물 화재사례를 전파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물 관계인의 주관 하에 자체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미비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당부하였다.
특히, 건물 내 피트(Pit)층 등을 임의적으로 용도 변경하는 행위와 쓰레기 집하장 등을 설치하는 행위를 금지토록 당부하였고 화기 취급이 잦아지는 겨울철을 대비,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소방, 피난·방화시설의 점검 및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하도록 강조하였다.
종사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자체교육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관서에서 도착하기 이전까지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위소방대의 운영 상태를 재점검하며 실질적이고 반복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도록 함은 물론, 이를 통해 자체 방화관리를 강화하고 건물 내 방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였다.
또한 고층건축물 대표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고층건축물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발굴,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층이상 아파트에 대해서는 화재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을 강조하는 소방관서장 서한문도 발송 할 계획이다.
금번 고층건축물의 관계 대표자 등 간담회를 통해, 각종 G-20 정상회의 등 세계적 행사 개최를 앞두고 고층건축물 화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함은 물론, 국격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 국민의 자율안전의식 제고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재차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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