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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숨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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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원 학생, 안동 전통문화권 체험학습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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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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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주선비촌 체험학습장에서 | ⓒ 경북제일신문 | |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김장수)는 2010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안동 민속촌, 소수서원 등 안동 일대 문화유적지를 방문하여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소년원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모범학생 18명과 교사 9명이 참가하였고, 학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소년보호위원 4명과 학부모 2명도 동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안동민속촌, 민속박물관, 농암고택, 석빙고를 관람하고, 영주선비촌으로 옮겨 예절교실, 전통음식 만들기, 한옥체험을 실시하였고, 둘째 날에는 소수서원, 부석사, 닭실마을 등을 방문하여 전통문화와 조상들의 생활을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김모군(19세)은 “전통문화에 대해 엄격하고 답답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조상들의 정겹고 따뜻한 생활상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면서“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다른 지역에 있는 문화유적지도 찾아가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영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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