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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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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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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28일 오후2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화본역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조성사업’은 193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화본역사 및 철도관사의 복원과 급수탑 리모델링, 화본역 주변 폐교 리모델링 및 스토리텔링 조각공원 조성과 조경 등을 내용으로 2012년까지 3년간 총 2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화본역은 군위군의 청정 이미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접목시킨 전국 제일의 철도명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군위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달까지 최종안을 확정, 올해 12월부터 2012년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사업이 완료되면 삼국유사 가온누리와 한밤마을, 인각사와 군위댐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일연공원 등과 함께 관광벨트가 형성되어 화본역이 군위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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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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