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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산약(마)와 산약음식 총집합 -안동

-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 -

2010년 10월 2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2008·2009 2년 연속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안동산약(마)를 소재로 한 큰 잔치, '2010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가 오는 30일, 토요일, 올 초 준공한 옹천 산약테마공원에서 풍물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안동학가산산약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실권)와 북후면(면장 이병찬)이 주최하고 북안동농업협동조합이 후원하여 올해 세 번 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안동산약(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타지역 식용마와의 차별성을 부각하고자 ‘건강일품 안동산약, 드셔봐요 다릅니다’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였다.

무대에는 종일토록 수준 높은 공연이 오른다. 풍년농사와 도청 이전을 축하하는 주제공연 ‘마 퍼포먼스’, 그 여자의 마스카라’로 유명한 가수 임현정 초청 공연, 모듬북 공연, 안동시립합창단 중창, 밸리댄스, 주부밴드, 마술공연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코메디언 배일집이 찬조 출연해 만담을 펼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안동시생활개선회는 임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익힌 완성도 높은 스포츠댄스를 선보인다.

산약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행사가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에서 직원들이 직접 시범 재배한 다양한 종류의 마를 전시하고 생육과정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마 요리 전문가 권영숙 선생이 마를 활용한 50여종의 음식을 새롭게 선보이는 ‘산약(마) 음식 특별전’을 열고 시식행사도 병행한다.

전시판매장에는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은 안동산약(마) 판매장을 다수 배치하여 생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장터를 열었고, 학가산 자락 청정자연에서 자라 당도와 향기가 빼어난 북후 사과도 판매장을 배치하여 소포장, 대포장 넉넉하게 준비하였다.

산약(마)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도 눈길을 끈다. 마분말, 마차, 마음료수 등 북안동농협 가공제품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참마 보리빵, 참마 쌀국수, 마 동동주를 맛보고 사갈 수 있으며, 마를 특허기술로 가공하여 좋은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효능을 높인 안동흑마, 안동홍마 제품도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산약(마)와 관련한 체험코너도 다양하게 마련하였다. 자신이 캔 마를 직접 포장해서 사갈 수 있는 ‘마캐기 체험’, 숯불에 ‘마 구워 먹기 체험’, ‘마 씨앗 목걸이 만들기 체험’, ‘산약 산책로 걷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마떡국 시식’, ‘마설기, 마인절미 시식’, ‘참마돼지 바비큐 시식’, ‘마튀김, 마 부침개 시식’, ‘마주스 시음’, ‘마동동주, 마막걸리 시음’ 등 이 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거리도 풍족하게 준비하였다.

간이역으로 전락한 옹천역이 국화테마역으로 탈바꿈하며 산약축제의 부대행사장이 되었다. 역 구내 유휴부지에 밭과 화분을 조성하고 8,000여 본의 국화모종을 식재하였으며 이번 축제에 맞춰 만개하게 되면 이곳에서 지역 시인들의 아름다운 서정시 40여 편을 모아 ‘국화 시화전’도 개최한다.

특히 주행사장인 산약테마공원과 부대행사장인 옹천 국화테마역을 잇는 왕복 1km 구간의 ‘산약산책로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참가자에게는 산약로고가 새겨진 예쁜 손수건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 ‘산약산책로’에는 세계 주요도시 이정표, 파도물결의 이색 솟대 행렬, 마사토 거리와 지압로드, 은하수를 본다는 미리내 다리 등을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2년여에 걸쳐 조성한 국화테마역과 산약산책로는 희망근로, 지역 일자리창출 인력이 대거 투입돼 땀을 흘린 결과로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축제를 마련한 박실권 추진위원장은 “산약축제를 통해 북후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안동산약(마)의 품질과 효능이 최고라는 것을 확인시켜 타지역 식용마와 차별화하고 경쟁에서 우위를 고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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