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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벽 초월한 ‘2010 코리아 인 모션’ 대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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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로 야외무대 등 6개 공연팀 13회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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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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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가 공감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 축제인 “2010 코리아 인 모션 대구”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연문화 도시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주)엑스코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축제는 동구문화체육회관, 봉산문화회관, 하모니아 아트홀 및 동성로 야외 무대에서 다채로운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란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공연을 의미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은 대사가 없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없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손꼽히고 있다.
‘코리아 인 모션 대구’는 국내 최초로 넌버벌 퍼포먼스를 주제로 하여 개최된 공연축제로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공연층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2010 코리아 인 모션 대구”는 글로벌 경쟁력과 상품성을 갖춘 작품들을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함으로써 아시아 최고의 공연 축제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공연관광 이벤트로 성장시켜 나갈 잠재력이 충분하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2010 코리아인모션 대구“는 지난 4년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행사의 질적․양적 확대를 도모와 함께 대구지역의 넌버벌 공연팀을 육성하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대구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즉, 지난해까지 서울 등 타지역 작품 위주로 공연작을 선정하던 틀에서 벗어나 ‘리턴’, ‘사춤’, ‘브레이크아웃’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서울지역 공연팀 이외에도 ‘시인 李相和의 마돈나‘, ’뉴레볼루션‘, ’트라우마‘ 등 대구지역의 실력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팀을 발굴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가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연장에서의 초청작 공연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비보이 퍼포먼스, 전자현악, 매직쇼, 버블아트 등의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고 축제 직전인 10월 30일에는 대구지역 비보이들의 실력을 겨루는 비보이 콘테스트가 열려 시민들이 좀 더 친근하게 넌버벌 퍼포먼스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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