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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경북도, 세계적 기업 美 MMP 등과 5자간 MOU 체결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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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R&D 거점화 및 단지조성사업 공동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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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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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8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MMP(미국),(주)솔브리지텍, 대구한의대학교 및 경북도와 경산시의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특성을 살려 화장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5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삼걸 행정부지사, 이태암 경산부시장, 이준구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미첼 멀시어(Michel Mercier) MMP대표이사, 김천식 (주)솔브리지텍 대표이사, 대구한의대학교 이창언 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화장품산업을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09년에는 세계적 화장품업체인 (주) 한스킨, 코스메랩 부설연구소를 이미 경북TP내에 유치하였고, 그리고 2010년 4월에는 (주)뉴라이프(중국 대표기업)와 중앙연구소 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지난 7월에는 세계적인 화장품 개발․판매 기업인 (주)DR(Direct Response, 일본)과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 등 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들 기관이 공동추진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화장품 수출단지와 정보지원센터, 시험인증센터, 신소재 개발센터, 뷰티디자인센터, 유통물류시설, 테마파크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수출주도형 화장품산업단지다.
양해각서 주요내용을 보면 경산시 및 경북도는 MMP, (주)솔브리지텍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생산한 화장품 및 화장품원료 수출에 상호협력, 화장품산업 주요이슈에 대한 국제회의 공동개최 등을 합의하고, 이를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 대구한의대학교는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화장품 신소재 개발 및 전문인력양성 사업, 글로벌 코스메틱 단지 조성사업 유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5개 기관이 추천한 인사들로 운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5개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경산시 및 경북도는 MMP와 경북 경산시에 화장품산업 연구소 설치를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하며, 산․학․연․관 화장품 신소재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하고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화장품 및 화장품 원료수출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코스메틱(Global Cosmetics) 단지 조성사업’은 화장품수출산업단지 조성, 화장품수출산업 종합지원 센터 및 원천기술 개발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수출주도형 화장품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BT산업의 고도화, 첨단화,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기술기반 확보로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성장축을 경북이 선도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기대된다.
이태암 경산시부시장은 “12개 대학과 140여개 연구소 등 풍부한 인적자원과 R&D 기반을 갖추고 있어 한방화장품 집적단지 조성 여건이 최적지인 경산시에 세계적인 화장품 판매 . 제조 기업들을 유치해 국내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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