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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조선후기 장시(場市) 기획전시 개최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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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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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선후기의 상공업 풍경 - 장시場市’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 중, 화폐․도량형기․갓․신발․장신구 등 조선의 ‘장시’관련 유물 150여점이 소개된다.
장시(場市)는 조선시대 농촌의 정기시장으로, 오늘날 재래시장의 원조격으로 물품의 거래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가 교환되고, 먹고 마시고 놀이를 즐기는 복합적인 유희가 이루어지던 장소이다.
시는 어린이들이 조선 장시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학습자료를 준비하고 포토존을 설치 등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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