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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방사광 의료영상학회 안동병원서 3일간 열려 -안동

- 韓ㆍ中ㆍ日 의료진 및 기초과학자, 방사광 가속기 활용한 첨단의학 연구 -

2010년 10월 3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아시아 방사광의료영상학회(AMSI-Asian Meeting on Synchrotron Radiation Biomedical Imaging)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안동병원에서 개최됐다.

AMSI는 방사광 가속기에서 도출된 X-선을 활용해 첨단의료영상을 생성하고 이를 의학적으로 응용치료 하는 연구모임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의료진과 기초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방사광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전자가 방향을 바꿀 때 발생하는 강한 빛으로, 기존의 X선광보다 수백만~수억배 밝아 1조분의 1g 이하의 극미량 원소도 분석이 가능해 고해상도 생체현미경적 영상진단과 마이크로빔 치료, 나노의학과 접목된 X-선 공명치료법 등 새로운 의학적 기술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는 포항에 방사광 가속기가 설치 운영돼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세계 최초의 상업적 방사광 장치를 개발했으며, 이를 의학적으로 활용한 사례가 이번학회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학회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됐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 제주학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안동학회는 4개의 세션으로 나눠 ‘방사광 영상기법’, '가속기 최신소식', '방사광의 의생물학적 응용' 등 각각 주제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이뤄졌다.

안도 마사미(ANDO,Masami) 일본 도쿄이과대학 교수, 장샤오밍(JIANG, Xiaoming) 중국 고에너지 물리학연구소 교수, 김종기, 김홍태 대구가톨릭의대 교수, 전상훈 서울대 의대교수, 황정연 포항가속기연구소 책임연구원, 허진 안동병원 흉부외과 과장 등 3개국에서 50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허진 안동병원 흉부외과 과장은 “이번 학회는 한중일 3개국의 선행연구자들이 과학적 토론과 제안으로 향후 방사광 가속기를 활용한 첨단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3개국의 참가자들은 안동병원 게스트룸과 오천군자리에서 숙박하며 학회활동과 더불어 안동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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