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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표 ‘정길 무용단’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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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대회 대상 이후 18년 만에 쾌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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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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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고을, 만인의 춤으로’라는 주제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15개 시․도대표팀이 경연을 벌인 제19회 전국무용제에서 대구시 대표팀인 정길무용단(안무자 김현태)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대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무용협회가 주관하여 10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5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대구시를 대표하는 정길무용단이 18년 만에 대상(상금 20,000천원)과 함께 무대기술상(최은석, 상금 2,000천원), 연기상(최형준, 상금 2,000천원)을 움켜쥐어 그 값진 성과와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 제1회 대회 (‘92. 9. 23~10. 1- 부산문화회관) : 최우수상(대통령상) 대구
주연희 무용단 “백두기둥” 외 안무상, 연기상 수상
정길무용단은 그동안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각종 무용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현태 안무자를 중심으로 예술적 의욕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기량과 예술성을 선보여 향후 국․내외적인 관심과 주목이 크게 기대되는 지역의 대표적인 신진 무용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대구시 대표팀이 공연하는 10월 27일 당일에는 대구무용협회 주관으로 예총회장단과 지역 예술인 들이 전세버스를 내어 광주현지까지 가서 한마음으로 격려와 응원을 함으로써 무용단원들의 사기와 열정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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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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