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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표 게임축제 ‘e-fun 2010’성황리에 폐막

- 소니, 삼성 등 대형업체 참가 'e-fun' 위상 재확인 -

2010년 11월 01일 [경북제일신문]

 

국내의 대표적 게임콘텐츠 컨벤션 행사인 ‘e-fun 2010’ 행사가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 EXCO와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됐던 올해 행사는 3D 관련 분야의 기술과 정보, 제품을 원스톱으로 체험, 관람하도록 해 참여 기업들의 홍보 마케팅에 대한 관심의 집중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e-놀라운 3D 콘텐츠 세상'이란 주제로 29일부터 대구 EXCO에서 열린 이 행사는 국내외 34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특히 세계적 비디오게임업체인 '소니'와 국내 대형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 ‘드래곤플라이’와 지역 게임개발사인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테일즈런너를 퍼블리싱하는 ‘나우콤‘ 및 등 메이저 기업들이 ‘e-fun 2010’ 행사를 선택함으로써 'e-fun'이 국내 콘텐츠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확인했다.

소니는 올해 이펀 2010의 테마에 맞게 PlayStation?3 최고 인기 레이싱 타이틀로 연내 발매 예정인 ‘그란투리스모 5’를 비롯해 다양한 3D 입체 게임 타이틀을 선보였으며, 올해 비디오 게임 시장의 최대 화두인 동작인식 게임과 관련해서도 PlayStation?Mo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게임업계와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니는 국내에서는 자사의 신작발표회를 제외한 게임이벤트에는 참가하지 않는데 2007년, 2009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 대구를 찾아 ‘e-fun’의 단골 손님이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세계e스포츠대회 정식종목인 ‘피파온라인2’를 시연할 수 있는 부스와 체험관을 구성하였으며, 나우콤은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를 소개하였다. 특히, ‘테일즈런너’는 대구 소재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의 개발 작품이란 점에서 참가 의의가 크다.

‘테일즈런너’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이벤트가 공개된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 방문객 수는 20만 명에 이르며, 댓글 수는 1만 5천 개를 돌파하였으며. 그간 서울을 중심으로 개최되던 오프라인 행사에서 벗어나 치뤄지는 대규모의 행사로 퀴즈야 놀자, 랜파티, 삐에로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또 스페셜포스’로 유명한 국내 대형 게임업체인 드래곤플라이는 200부스 규모에 이르는 대형 이벤트 장을 마련해 유저들을 위한 ‘스페셜파티’를 열어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스페셜포스 글로벌 리그인 ‘제 5회 SF 월드 챔피언십’ 이 개최되어 전 세계 6개국 8개팀이 스페셜포스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전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 대회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세계 33개국에서 290명의 선수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특히 지역기업인 KOG의 ‘그랜드체이스’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향후 수출증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회 정식종목인 ‘피파온라인2’와 ‘워크래프트3’는 각각 한국의 안혁 선수와 윤덕만 선수가 우승을 손에 거머쥐었다. 또한 시범종목으로 마련된 ‘아바’는 미국의 데프콘팀이, ‘그랜드체이스’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e스포츠대회와 e-fun 행사가 한데 어우러져 진정한 e스포츠 대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었고 특히,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를 비롯한 행사 관람객의 참여가 두드러져 진정한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올해 'e-fun 2010'은 지역 게임 콘텐츠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의 장으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했다.

지역의 대표적 콘텐츠업체인 KOG와 라온엔터테인먼트, 엠티오소프트, 디지엔터테인먼트, 간비, 한울네오텍, 애니컴씨앤씨, 사이버프론트코리아, 위티, 겜포유, 조이위드, 시드모바일, 스크린게임연구소, 코즈모, 라이즈원, 씨온 등이 캐릭터존과 모바일존, 게임존, 체감형존 등 각 테마별 행사장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 프로모션함으로써 관련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e-fun 2010’ 행사에서는 엔픽소프트, DG엔터테인먼트, 위티 등 3개 업체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신작을 선보이는 신작발표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해 e-fun 2010 행사에서 애니컴 씨앤씨와 일본의 CJT, 제이큐브 등은 업무 공동협약[MOU] 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영남지역 애니메이션 진흥사업, 해외 OEM 제작수주사업. 신규 창작 애니메이션 개발, 유통, 판매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

이와 함께 게임 콘텐츠 기업과 지역의 우수 인력을 연결해주는 채용상담회에서는 케이오지, 엔픽소프트, DG엔터테인먼트, 라온엔터테인먼트, 스크린게임연구소, 애니컴 씨앤씨, 웨딩쿨 등 게임업체 7개사가 현장에서 취업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e-fun 2010 컨퍼런스에서는 ‘3D기반 창조형 콘텐츠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넥슨, EA, 제로딘게임즈, 크라이텍 등 국내외 주요기업 및 메이저 기업 전문가로부터 3D 게임제작 및 3D 그래픽 게임 프로그래밍 분야의 실질적인 전문 강의가 진행되어 3D 기반의 창조형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하여 관련분야 업계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

모니터 밖 게임세상을 실현한 'e-fun 2010 도심RPG(Role Playing Game) 행사로 평가를 받고 있는 도심RPG행사에도 가족, 친구들이 팀을 이루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게임을 중심으로 문화, 역사, 관광을 아우르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의 실현과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게임, 문화체험, 관광을 이어주는 복합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대구시에서는 국내 최대의 게임이벤트로 평가 받는 것보다는 국제적인 게임콘텐츠 마케팅 행사로 인정받기 위해서 행사의 ‘정체성’ 확보와 게임이라는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영상콘텐츠 등 디지털콘텐츠산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비중을 높이는 방안 등 변신의 길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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