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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세계인의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 -안동

- ‘신명의 탈춤, 천년의 꿈’ 슬로건, 축제준비로 분주한 안동 -

2010년 09월 1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영향으로 취소가 돼 국민적 아쉬움을 남겼던 대한민국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더 큰 변화를 통한 참여가 가능한 축제를 중심으로 낙동강변 탈춤공원과 올 7월 31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에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신명의 탈춤, 천년의 꿈’을 주제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7개 외국탈춤 공연단과 무형문화재 및 비지정탈춤, 안동의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 마당극 등 국내 11개 탈춤공연단이 참가해 수준 높은 탈춤공연을 펼친다.

△ 확 바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0

올해 축제의 큰 변화는 퍼레이드 활성화로 참여하는 축제, 탈을 쓰고 춤을 추며 느끼는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변모된다.

특히 안동의 숨어있는 명소와 마을의 특징,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한 24개 읍면동 탈은 안동의 색깔과 이야기를 가진 탈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축제장 곳곳에서 신나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관광객들과 어울려 함께 즐기는 난장판이 계획되어 있다.

ⓒ 경북제일신문

또 단편적인 한 시간 공연을 벗어나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의 7개 외국공연을 버라이어티하게 즐길 수 있는 합동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안동지역의 설화와 이야기를 테마로 한 마당극 두 편과 인형극 여덟 편은 입소문을 통해 만원사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도시에서 찾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아시아권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몽골 공연 등의 외국 공연단의 공연을 다수 배치했다. 또 7개 외국 공연이 함께 펼치는 합동공연도 마련된다.

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볼리비아 인형극 전문극단도 참여하며 특히 축제관광조직위와 지역대학인 가톨릭상지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기획한 인형극 호랑이가 준 도자기 등 7편의 인형극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주옥같은 동화 ‘강아지똥’ 작품을 극화한 인형극도 선보인다.

ⓒ 경북제일신문

또한, 지난해 연일 만원사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허도령 이야기 대신 올 축제에선 안동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만든 마당극 극단 갯돌의 ‘추자씨 어디가세요’와 착한사람 김상봉이 지난해 마당극처럼 인기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탈을 만들고 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된 탈상설공방에서는 시민들이 만든 탈과 24개 읍면동에서 각 150개 이상 특색 있게 만든 탈은 참여자 모두를 흥겨움에 젖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동작 가운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여섯 개의 동작을 중심으로 축제의 공식댄스인 ‘탈랄라 댄스’를 배워 시민 1만 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페레이드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특히 프랑스 타악 공연팀도 이국적인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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