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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과학연구단지, 벨라루스 국립아카데미 소속 연구소 2곳과 MOU체결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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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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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학기술연구지원센터)은 벨로루스 국립아카데미 산하 연구소 2곳과 업무협약을 위해 5일부터 12일 러시아 및 벨라루스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기술원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과학기술센터(ISTC) 한국 워크샵에 따른 후속조치로 구)소련권 과학자들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벨라루스 국립아카데미 소속의 "스테파노프 물리연구소" 및 "실용과학 재료 연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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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벨라루스 국립아카데미는 국립 과학기술 협회 개념으로 학문연구와 국정운영 역할을 동시에 맡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국립아카데미 소속의 스테파노프 물리연구소와 실용과학 소재 연구소는 각각 1955년과 1963년에 설립되어 반도체, 광전자공학 및 태양광 R&D분야의 탁월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로 벨라루스의 강점 기술을 지역의 산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노 및 소재 기술과 지역의 IT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융복합화로 지역 과학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번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방문은 CIS(구,소련권) 국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들의 강점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의 부족한 R&D 역량을 『글로벌 개방형 혁신』을 통해 보완 및 강화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12월까지 실무적인 논의를 거쳐, 2011년 3월에 준공 예정인 과학기술연구지원센터(CSTR)에 협약기관의 한국분원 설치 여부와 글로벌 이슈 관련 분야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기술원은 세계적인 핵물리학의 선도 연구기관인 러시아JINR(Joint Institute for Nuclear Research)의 프레로프 핵반응 연구소(FLNR: Flerov Laboratory of Nuclear Reactions)를 방문하여 경주(방폐장) 및 구미(IT융복합 부품)와의 정보교류 및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또한 러시아 전지관련 합작회사인 “ACCUMULATORS OJSC”의 "과학기술센터(STC)"도 방문하여 구미투자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과학기술연구지원센터(CSTR)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비대칭적인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우수 과학기술인을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과학기술 혁신체계의 확립과 지속성장을 위한 R&D 성장을 통해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에서도 글로벌 우수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와 교류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내 우수 연구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고급 연구인력의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형 기술원장은 “‘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이야 말로 우수 연구인력을 유치하고 지역 과학기술을 진흥시킴으로써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가장 핵심 사업이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일관성 있는 지원이 필수적이며, S/W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이 사업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성공요인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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