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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소통 위한 미술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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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간 거주, 10명 작가 제작작품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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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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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작가 3인을 초청하여 국내작가 7명과 함께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이해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2010 해외작가 초청 레지던시(2010 International Artist-in-Residence Program in Daegu) 사업을 추진하였다. 10명의 작가들이 가창 창작스튜디오에서 3개월 간 거주하면서 제작한 결과 작품을 15일부터 2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작가들과 해외작가들 간에 직접적인 접촉과 교류를 시도함으로써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소통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작년에 시작된 이 사업에는 지난해 독일작가 4인을 초대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양국 작가들의 한국작가들의 교류전이 작년 10월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기도 했다. 올해 해외작가 초청 레지던시 사업은 일본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 초대하였고, 3인의 일본작가들이 2~3개월간 입주하면서 국내 작가들과 교류하였다.
각자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일본 작가의 경우 한국에서 문화 경험을 자신의 작업에 어떻게 반영할 지 작업 계획을 발표하는 1차 워크숍과 5인의 평론가들과 작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고 작품을 되돌아보는 비평워크숍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를 오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작품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10명의 작가(한국7명, 일본3명)들이 평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표현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작가들은 대구에서 거주하면서 채집한 도시풍경이나 그들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소재로 하여 영상과 사진작업을 하거나, 그 이미지를 작품에 간접적으로 반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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