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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더쿵 덩덕 ~ 얼씨구~ 신명난다!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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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름달만큼 꽉 찬 한가위큰잔치 구미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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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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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명인들이 구미에 모여 신명난 연희축제 한 판을 펼친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지회가 주관하는 ‘2010경상북도 전통연희한마당’, ‘한가위전통연희축제’가 추석연휴 막바지인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고유예술인 전통연희의 진흥 및 저변 확대, 전승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놀이문화 발굴을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대표 연희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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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스터 | ⓒ 경북제일신문 | 사물놀이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낸 김덕수사물놀이패를 비롯해 안숙선 명창과 영화 ‘서편제’의 히로인 오정해씨,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전통 줄타기의 진수를 널리 알린 권원태씨 등이 연희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흥을 돋울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무형문화재공연과 마당놀이, 퓨전국악공연 등과 투호, 절구찧기, 긴줄넘기, 널뛰기 등 놀이마당, 전통악기전시, 떡매치기, 전통의상체험 등 참여마당, 장구, 난타,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외줄타기, 한지, 도예, 천연염색, 고깔․탈․미니솟대 등 만들기, 장단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마당과 아시아문화를 체험해보는 다문화체험마당도 마련돼 있다.
특히 연희와 뮤지컬을 결합한 창작연희컬 ‘더 광대’와 한두레예술단, 남사당놀이, 청배연희단과 세계대회 비보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대구출신 비보이팀인 티지브레이커스 등이 펼치는 퓨전국악공연은 동서양의 젊은 열기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총감독한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경북도지회 박정철지회장은 “전통연희는 가장 한국적인 놀이문화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예술공연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한가위를 흥겨운 연희축제로 마무리하는 자리를 통해 흥이 넘치는 생활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전통연희를 세계적인 관광문화상품으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브랜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는 23개 시군에 13지부가 활동하며 전통연희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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