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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국립공원구역 재조정 토론회 개최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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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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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소백산 국립공원구역 재조정’ 토론회가 16일 오후4시 영주상공회의소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국립공원구역 조정은 자연공원법에 의해 10년만에 추진하는 것으로 공원구역 타당성 조사 및 주민공청회 결과 등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국립공원 구역내 관광지 개발과 국립공원지역 안에 사는 주민들의 재산권 권리를 위해 공원구역을 해제하여,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지역개발 및 지역 경제발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소백산 국립공원의 구역중 단양과는 달리, 남쪽인 영주지역의 대부분은 국립공원지역으로 묶여 공원개발 및 재산권에 제약을 받고 있어 이를 재조정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사)국토환경연구회 연구원장 안원태 박사의 ‘국립공원이 지역진흥의 걸림돌인가’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성현선 동양대교수의 ‘관광개발 관점에서 본 국립공원구역 재조정 필요’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하였다.
또 이도선 동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신원철 환경부 자연자원과 사무관, 김종우 동양대 교수, 지역주민 임창수 소백산띠밭골 농장대표, 권오일 영주시청 환경관리담당이 토론자로 나섰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그동안 국립공원내 과도한 토지이용 제한 등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그간 공원내에서 거주하면서 겪었던 규제와 불편 및 이로 인한 민원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주민의견 청취 공청회가 9월말에 개최 예정되어 있어, 우리지역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하여 공청회 전에 세미나를 개최하여 소백산 국립공원구역 조정에 따른 공청회시 주민의 많은 의견이 전달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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