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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한상대회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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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경상북도 한민족 최대의 경제비즈니스 대회로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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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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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개최되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동 개최기관인 대구시, 경상북도, 재외동포재단이 한민족 최대의 경제비즈니스 대회가 되도록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열리는 제9차세계한상대회는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 1,500여명과 국내 기업인 2,000여명 등 총 3,500여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대회이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 기업인 상호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교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정보교류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종 포럼과 수출상담회, 해외취업설명회, 기업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중소기업 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해외진출 경험이 부족한 지역중소기업체에게는 미국, 중국 등 거대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멕시코 등 신흥시장 기업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수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중소기업체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해 120여개 부스에 섬유․안경․한방 등 지역 특화산업 전시관을 마련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성과 창출를 위해 지역 350개 기업 디렉토리를 제작하여 1,500여 한상들에게 배포 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등 투자유치 설명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외 취업․인턴 설명회에도 많은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500여명의 한상들이 지역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대구공항, 동대구역, 김해공항에 종합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특급호텔 4개소에 800객실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27대를 준비하여 숙소호텔, 엑스코, 들안길, 동성로, 약정골목 등 대구시내 주요 상권지역을 순회토록 하는 등 한상기업들이 대구에 머무는 동안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도록 관광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한상대회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난해 인천대회의 경우에서 기업전시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79건 7천3백만불을 계약하고, 대회 생산유발 효과 887억원, 부가 가치 유발효과 373억원을 추정함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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