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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에너지 산업의 1번지…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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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에너지 핵심기업 유치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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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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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국가성장 목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과 환동해 에너지벨트 조성, 동해안에너지 관광벨트 구축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 아래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는 동해안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별로 특화된 그린에너지 집적지를 조성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이다.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의 주요내용은 원자력, 수소연료전지, 풍력, 해양 바이오 등 지역별․기능별․산업별 그린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조성으로 구성된다.
경상북도의 그린에너지 인프라 현황으로 △국내 최대 원전 발전단지(원전 20기 중 10기, 50%) △영덕 풍력, 울진 태양광․바이오, 포항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3대 국책 사업과 관련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방폐장), 한수원, 양성자가속기,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등 관련기관이 집적 포항공대, 영남대, 동국대, 위덕대등 에너지 관련 특성화 대학, 대학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가속기연구소,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구미 IT 단지 등 우수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추진전략은 현재, 현장에서 분야별로 추진 중이며, 최우선적으로 그린에너지 핵심기업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분야에서 포스코파워가 3000억을 투자하는 등 향후 3년간 30대 기업이 녹색산업에 2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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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다음으로 제2원자력 연구원,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신재생에너지 인증센터 등의 선도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마련 정부에 건의중이다.
또한, 포스텍 풍력대학원, 동국대 환경대학을 설립 에너지 인재육성의 기반을 다지며 원자력 기능인력 양성과 원자력 대학(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계획에 따르면 2020년 까지 총사업비 9조 2,900억원을 들여 경주, 울진 등 경부동해안을 연계 원자력 연구, 실증, 생산, 발전, 교육관련 시설이 집적된 원자력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이 완료되면 전국적인 파급효과로서 생산유발효과 19조 9,46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조 9,958억원, 취업유발효과 157,885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원전수출 산업화 전진기지로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발전에 기여, 산업 녹색화 중심지 위상을 확립할 것이다.
특히, 2011년에는 제2원자력 연구원과 스마트원자로 실증 프랜트의 입지를 선정한다는 정부의 계획에 발맞추어 경북도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추석 전 9월15일(수) ‘2010 지역발전 주간’ 행사시 제2원자력 연구원(7조)과 스마트원자로 실증 프랜트(1조)의 경북 동해안 건립건의 유치에 청신호가 보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와 관련 “경북도 역할 분담을 하겠다. 지방은 장소, 환경, 조건을 만들고, 정부는 제도적 뒷받침과 재정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올해 11월 17일 ~ 11월 19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되는 2010월드그린에너지포럼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에너지 선도지역과의 협력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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