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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유행 대비 표본감시 의료기관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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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회관, 표본감시 의료기관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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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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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표본감시의료기관의 신고율 향상과 전염병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하여 9월 27일 12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인플루엔자 등 19종의 전염병 표본감시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및 구·군 전염병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본감시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전염병 표본감시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각급 병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향후 과학적인 전염병 발생수준의 파악과 전염병 발생경향의 변동사항, 전염병 발생의 고위험군 파악을 학습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 하고자 열린다.
전염병 표본감시는 환자의 발생 경향을 감시하여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고, 인구학적 특성 분석, 새로운 바이러스형 출현 등을 감시하여 유행양상의 전개를 예측하며, 국가 전염병관리대책 수립과 이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시 관내에는 173개소의 표본감시 의료기관이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신종인플루엔자 재 유행에 대비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신고체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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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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