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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종업원의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절도범 검거 -안동

2010년 09월 27일 [경북제일신문]

안동경찰서는 안동시 풍산읍, 풍천면 구담리, 예천군 지보면에 있는 다방 7개소를 상대로 2004년 가을 무렵부터 이달 26일경까지 약 200회에 걸쳐 여자용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피의자는 이달 26일 새벽 4시20분께 안동시 풍산읍 모 다방 비닐하우스 빨래 줄에 걸어 놓은 여자용 속옷 2벌을 절취하려다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유씨에 대하여 야간주거침입절도미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증거물로 압수한 압수물 641점에 대하여 피의자가 추가로 혐의사실을 시인하는 등 약 200여회 이상에 대한 범죄사실에 대하여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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