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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 빈해대학 교육과정공동운영 입학식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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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9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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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학식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2010학년도 경북전문대학 제6기 교육과정 공동운영 입학식이 28일 오후 4시 VR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과정공동운영으로 들어온 학생은 뷰티케어과 7명, 유아교육과 14명, 중국통상과 21명 등 42명으로 중국 청도빈해대학에서 2년 과정을 수료하고 경북전문대학에 입학했다.
지난 2007년 8월 제1기를 시작으로 진행된 교육과정 공동운영은 현재까지 총 234명이 입학, 192명이 졸업했다. 특히 2010년 8월에 졸업한 26명 중 19명은 건국대, 인하대, 동국대에 편입학 하였고, 7명은 귀국해 취업하는 등 성과를 냈다.
김병욱 교수(국제교육원장)는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상호 우수한 교육과정 도입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대학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교류의 폭을 확대 해 국제화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공동운영은 지난 2005년 교육인적자원의 ‘국내대학과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외국대학과의 공동학위가 허용되면서 가능하게 된 것으로 외국대학의 교육시스템을 국내에 들여와 국내대학이 소화하고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단수학위, 복수학위, 공동학위를 수여하게 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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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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