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장애인보조기구서비스 제공
|
- 대구대 대구캠퍼스 , 대구광역시보조기구센터 개소식 -
|
2010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30일 오후 2시 장애인당사자, 보건복지부 관계자, 재활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보조기구사례관리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대구광역시보조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국립재활원을 통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시행하던 장애인보조기구서비스 선진화 사업을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한 것으로 지난 5월 사업수행 선정 공모사업을 대구시가 유치함에 따라 지방 최초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애인보조기구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구광역시 보조기구센터가 개소되면 각종 정부 보조기구지원사업이 장애인의 개인별 특성과 욕구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이나 평가 과정 없이 획일적으로 보급되는 사례를 개선하여 장애인 개개인에 대한 상담 및 평가, 정보제공, 시험적용, 맞춤제작, 사후관리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국내 재활공학 분야의 선도 대학인 대구대학교에 위탁하고 대구대학교 대구캠퍼스(남구 대명동) 재활공학센터를 확장 리모델링하여 상담실, 평가실, 감각보조기구실, 컴퓨터접근실, 제작실, 보조기구전시체험실 등을 갖춘 347㎡ 규모의 「대구광역시보조기구센터(소장 이근민 재활공학과 교수)」구축을 완료하였다.
센터에는 분야별 전문가인 재활공학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상주하여 장애인과 가족, 지역재활병원 의료진 등이 팀 접근으로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장애상태와 생애주기별, 환경적 욕구를 최대한으로 반영한 보조기구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서비스분야는 이동기기, 감각장애 보조기구, 컴퓨터 접근, 보완대체 의사소통, 환경조정 서비스 등이며 센터에 마련된 전시 체험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이나 일정기간 시험 사용도 가능하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특수 장비를 구축한 차량으로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서 제작․ 개조 ․수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당사자와 가족, 보건복지부 및 대구시 관계자, 재활시설 종사자, 관련학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사업에 대한 설명 및 보조기구 시연과 참석내빈들의 보조기구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영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지역 장애인과 노인들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