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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 이야기를 담은 ‘할아버지 이야기보따리’ 발간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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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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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촌생활박물관에서는 지난 9월 30일 박물관 개관 4주년 기념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인 ‘할아버지 이야기보따리’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영양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유명한 전설과 민담 등 특색 있는 이야기 4편이 아름다운 삽화와 더불어 실려 있다.
할아버지로부터 전해진 이야기 속에는 지역의 자연과 인간에 대한 지혜와 삶이 담겨 한국인을 한국인답게, 영양인을 영양인답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은 현재 20세기 이후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공교육의 확대 등으로 인하여 태어나서 자라고 있는 곳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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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박물관에서는 이와 같은 지역문화의 전승문제를 인식하고 그 대안으로서 아이들에게 지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누리사업’을 2010년부터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유명한 이야기를 고증을 거쳐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재구성하였다. 전승과정에서 과장되거나 잘못 전해진 부분들을 바로잡아 최대한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로 복원하였다.
이 책은 10월부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선 배부하며, 인터넷을 통한 배부신청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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