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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년 전통 미하일로프스키 국립극장 ‘예브게니 오네긴

- 대구오페라하우스,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참가작 -

2010년 10월 05일 [경북제일신문]

 

177년 전통, 러시아 정상의 미하일로프스키국립극장의 ‘예브게니 오네긴’이 대구 무대에 선다.

제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참가작으로 미하일로프스키국립극장과 오페라축제조직위 합작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이 오는 7일과 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진다.

ⓒ 경북제일신문

차이코프스키 최대의 오페라 걸작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러시아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아 내고 있어 '러시아 삶의 백과사전'으로 불리고 있으며, 주인공의 운명을 아름답고 비극적인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어 '서정 오페라의 진수'로도 알려져 있다.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은 러시아 대문호 푸시킨의 같은 제목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시인의 자전적 이야기로 주인공 오네긴에게 무참히 버림받은 타치야나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청춘의 열병을 앓고 있는 젊은이들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일품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낭만적인 멜로디에 푸시킨의 민족적인 풍미와 시적인 감성이 잘 부합된 걸작 중의 걸작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러시아 문화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ㆍ러수교 20주년 기념 문화 축제 참가작으로 축제조직위원회는 차이코프스키 탄생 170주년을 기념해 그의 11편의 오페라 중 최고의 선율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작품을 선정했다. 연출자 유리야 프로하로바는 미하일로프스키국립극장 연출자 겸 코디네이터로 이번 무대에서 유럽에서도 볼 수 없는 러시아 특유의 가장 정통적이고 고전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블라디카프카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미하일 레온티에브 지휘 아래 지난해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의 ‘마탄의 사수’ 공연에서 작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완성도 높은 연주로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상을 받은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풍성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그해 특별상을 받은 그랜드에코오페라합창단이 다시 한번 같은 무대에 선다. 더불어 러시아 최고의 발레단으로 명성이 높은 미하일로프스키국립극장 발레단도 함께 한다.

한편 미하일로프스키국립극장은 러시아의 권위적이고 규모 있는 공연장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현재 대구시의 자매 도시인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해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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