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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연쇄 방화범’ 검거 -구미

2010년 11월 19일 [경북제일신문]

구미경찰서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 달 13일까지 구미시 사곡동, 상모동, 임은동, 공단동 일대에서 12회에 걸쳐 연쇄적으로 방화한 A씨(35세)를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죄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불이 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등 희열을 느낀” 나머지 빌라, 원룸, 주차장, 차량 적재함, 빈 창고, 뒷골목에 쌓아둔 파지, 광고전단지, 신문지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베란다에 던지거나, 버디칼 등에 불을 붙여 연쇄 방화를 저질렀다.

경찰은 다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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