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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발전연구회 추계 정기 세미나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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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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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경찰서장(現 과학수사발전연구회장 권혁우)은 19일 안동 문화 예술의 전당 국제세미나장에서 현장과 연계한 경․학 교류로 전문지식 습득과 신기법 개발․정보공유등 과학수사 인프라 확충을 위해 ’범죄현장 유류지문‘이라는 주제로 과학수사발전연구회 2010년 추계 정기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요원, 군수사관 등 약 80여명의 과학수사 전문가 들이 참여하여, 그간의 신기법․장비 연구 결과 및 사건․사례 발표를 통해 과학수사의 기본을 재조명함과 동시에 발전된 과학수사 기법의 적극적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범죄현장 유류지문’이라는 테마에 맞추어, 서울청 과학수사계 김희숙 경사는 「범죄현장 유류지문 채취사례」를 통해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유류지문의 중요성과 유류지문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또 경기2청 과학수사계 윤광상 경위는 서남아시아 지진해일참사 당시 개발한 다기능 접착식 지문테이프의 활용방안과 지문채취의 중요성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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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밖에도 경찰청 박성우 경사 등 3명의 발표자들이 그간 연구 개발한 지문현출 연구기법과 건조변사체에 대한 지문채취 요령, 증거물을 접사 촬영할 수 있는 LED링 라이트 등을 소개하였다.
특히, 지난 11월 4일 경찰청에서 제작, 경기, 전남, 경북청에 배치한 한국형 이동식 현장증거분석실을 선보여 많은 눈길과 호응을 받았다.
과학수사발전연구회 회장(안동경찰서장) 권혁우 총경은 “과학수사는 일선에서 최선봉의 수사역량이며, 사법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사는 과학수사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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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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