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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소화기 · 화재경보기 데이 ‘1119’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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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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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서장 이태형)는 19일 오전 영천시 고경면 오룡마을에서 김재식 고경면장, 고태운 소방행정자문단 부단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화재경보기 데이 -1119’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증가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인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주택화재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경보음을 울러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소방시설로 화재 시 대피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주택맞춤형으로 제작되었다.
이상복 오룡이장은 “오룡2리 마을은 예로부터 범죄없는 마을이었는데, 지금부터는 주택에 맞는 소방시설로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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