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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11년도 예산안 5,650억원 편성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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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보다 11.2% 증가, 전년대비 예산규모 증가율 도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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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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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11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570억원(11.2%) 늘어난 5,650억원(일반회계 4,455억원, 특별회계 1,195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올해 4,270억원에서 4,455억원으로 4.3%(185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올해 810억원에서 1,195억원으로 47.5%(385억원) 늘었다.
특별회계 규모는 2단계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 사업 추진으로 인해 일반회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전년대비 예산규모 증가율은 도내 시부 중 최고 수준이다.
일반회계 세입을 보면 지방세․세외수입 846억원(19%), 지방교부세 2,134억원(47.9%), 재정보전금 95억원(2.1%)과 국․도비보조금 1,380억원(31%)으로 편성됐다.
한편, 재산매각수입 등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세외수입은 감소한 반면 국도비 확보를 위해 간부급이하 모든 공무원이 총력을 다한 결과 국도비보조는 금년보다 216억원(18.52%) 늘었다.
세출예산은 민선 5기 출범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여 새로운 공약사업,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지역 SOC사업 등에 중점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취약계층과 노인․청소년․여성․아동 등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복지분야 962억원,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농촌분야 846억원, 국토및지역개발분야 1,094억원, 환경보호분야 436억원, 문화및관광분야 326억원 등이 편성됐다.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내년도 상반기내에 1차 사업을 완료하고 곧이어 2단계 사업에 착수하여 총 216만㎡ 규모로 확대하게 되는 김천 일반산업단지 조성 762억원, 하수처리시설 109억원,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 96억원, 신음~교동간 도로확장 79억원, 일자리창출 63억원, 교육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교육관련 예산 35억원, 친환경생태공원 28억원, 아포읍 소재지종합정비 30억원,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건립 15억원 등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예산안 제출에 앞서 “2011년도 예산안은 사무관리비, 여비, 행사축제경비 등 불요불급한 경상적경비를 대폭 절감하고 연례적으로 지원해오던 민간이전 경비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낭비적인 요인은 최소화하고 일자리와 지역경제활성화,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편성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예산안은 내달 3일 의회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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