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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 희망! 대구연구개발특구지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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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환경영향성검토서 관련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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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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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는 25일 오후 3시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달서구 성서산업단지 3차단지내)에서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요청에 앞서 시민, 기업인, 관계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지정관련,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주민설명회와 특구육성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서 그동안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준비해 온 특구육성계획(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게 된다. 아울러 개발사업에 따른 사전환경성 검토서(초안) 주민공람(11.5~11.27)과 병행하여 관련 검토서를 발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금년 연말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지식경제부,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산업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는 특구 지정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대구시 동구․북구․달서구․달성군 일원과 경산시 일원을 포함한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연구개발특구 구역을 지식경제부과 협의를 통해 대구경북의 광역경제권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지역의 첨단기업 역량과 대학의 우수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 효과를 조기에 극대화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지역으로 구역(24.139㎢)을 설정하였다.
대구시 동구․북구․달서구․달성군 및 경산시 일원의 5개 지구를 연구개발특구 구역에 편입시켜 기업하기에 효율적이고, 연구하기에 편리하고 개방적이고 창조적 문화가 살아 숨쉬는 연구개발 특구로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는 첨단연구개발 기능이 집적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창출 거점지역으로, 성서첨단산업지구는 비즈니스와 연구개발의 협력거점지역으로, 융합R&D지구는 구미지역과 경북대 IT대학을 연계한 IT․CT 관련 첨단부품․콘텐츠 개발집적단지로, 의료R&D지구는 지역5개 대학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글로벌 의료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고, 지식서비스R&D지구인 경산지역은 우수한 교육․연구개발기능과 연계한 R&D 사업화 촉진지구로 육성하게 된다.
한편, 성서산업단지 일주 입주기업의 행위제한 우려와는 달리 대구시는 성서산업단지 3~5차에 대해 특구지정으로 추가적인 행위제한 사항이 거의 없으며, 특구 법에서도 이미 첨단기업이 집적된 지역을 특구지역에 입주하고 있을 것을 명시하고 있어 연구개발사업화의 극대화를 위해 이들 지역을 구역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특구 구역 내 주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수렴한 후 이달 말경 대구연구개발특구 변경지정 요청서(지난 3월 대구시는 1차로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요청서를 지식경제부에 제출한 바가 있음)를 지식경제부에 정식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특구지정요청에 따라 금년 12월 말까지 환경부의 사전환경성검토를 비롯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협의과정에서 제기된 각 중앙부처의 의견을 반영한 후 대구시와 경산시 일원을 대구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게 된다.
이날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 지금까지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계획을 총괄해온 대구테크노파크 민용기 정책기획단 부단장이 특구육성계획(안)을 발표하고 경동기술공사의 손상호 환경계획사업본부장이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와 경동기술공사 안경록 도시계획 부장이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발표한다.
설명회에 이어 혁신클러스터 전문가인 계명대학교 경영학부 권 업 교수의 진행으로 대구광역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권기일 위원, 영남대학교 백승만 건축학부 교수, 대전대학교 무역통상학과 김선근 교수, (주)아이디알시스템 최병준 대표이사, (주)모든넷 신순희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계획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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