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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이 주도하여 소공원 개장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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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리2동 소공원 추진위원회 구성 개장식 행사비 4백만원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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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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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25일 오후 2시 평리2동 1177-4번지 일원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리2동 소공원 개장식을 가진다.
이번에 개장하는 소공원은 지자체나 관공서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던 것을 민간이 주축이 되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비 등 사업비 16억9천만 원을 전액 부담하여 추진했으며, 지난 2009년 12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2010년 11월 12일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5일 개장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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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평리 2동 소공원> | ⓒ 경북제일신문 | |
공원에는 육각정자, 운동시설 5점, 평의자 등의 편의시설과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남천 등을 식재하여 1400㎡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평리2동소공원 개장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일 13명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장식에 소요되는 4백만 원의 경비를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임충빈 평리2동소공원 개장추진위원장은 “평리2동 소공원은 우리주민들이 이용하는데 개장식도 주민들이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면서 “민간차원에서 선도적으로 개장식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서구의 재정형편이 어려운데 이렇게 개장식을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하여 주신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면서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개장식을 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많이 이용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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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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