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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눈맞은 330人의 「Green Bike 사랑 봉사대」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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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주도의 자전거이용 문화확산에 선도적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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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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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구미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전거 이용 문화확산을 위해 330명의 「Green Bike 사랑 봉사대」를 구성하여 지난 3월 11일 발대식을 갖고 읍면동별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Green Bike 사랑 봉사대」는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시민 스스로 찾아내고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정 동참과 생활교통수단으로써의 자전거이용 문화를 시민들의 생활속으로 널리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27개 읍면동별로 자전거 동호인 등 자전거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자전거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성되었다.
봉사대원들은 매월 2회 정기모임을 통해 자전거이용 환경 모니터링, 자전거 타기 붐 조성 캠페인 전개, 자전거 도로 불법 주정차량 계도, 안전한 자전거이용 홍보 등 읍면동별로 지역특성에 맞게 자전거이용 활성화 관련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3월부터 현재까지 8개월 동안 자전거타기 캠페인 47회, 모니터링 171건 등 215회 활동으로 봉사대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느꼈던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한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매월 모니터링한 내용에 대해서는 도로과, 교통행정과 등 소관부서별로 의견을 적극 수렴, 검토 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봉사대 활동을 위해서 자전거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Green Bike 사랑 봉사대」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문화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향후 지역별로 자전거 교육을 주도할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자전거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자전거 지도자 양성 과정」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봉사대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지난 10월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자전거 박람회」참관을 실시했고, 연말에 활동 우수 봉사대원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을 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시민 공용 자전거, 동락공원 자전거 대여소, 주부 자전거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과 더불어 「Green Bike 사랑 봉사대」는 민간주도의 자전거 문화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더불어 구미시가 이번에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되어 2012년까지 50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자전거 인프라, 안전․문화 등 종합적 자전거이용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거듭남에 「Green Bike 사랑 봉사대」330人이 당당히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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