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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문화의거리 상점가 상인대학 졸업식 개최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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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통한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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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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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앙문화의거리 상점가 상인대학 졸업식이 26일 오후 2시에 중앙시네마 3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시장경영진흥원 박경모 팀장, 안동시상인연합회 권장은 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안동중앙문화의거리 상점가 상인회(회장 전성열)는 스스로의 의식전환 및 경쟁력 제고의 계기를 갖고자 지난 8월 24일에 상인대학을 개설하였고, 3개월여의 기간동안 주2회에 걸쳐 기본 및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하여 40명의 상인들이 금번에 졸업하게 되었다.
이 날 졸업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정을 모두 마친 상인들의 뜨거운 열의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으며, 상점가가 신개념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성열 상인회장과 천순창 사무국장을 비롯한 상인들 또한 학사모를 쓴 자신들의 모습에 매우 감명깊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비자를 위한 변화된 모습을 발휘하여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금년에는 29억원을 들여 주차장조성사업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25억원의 예산으로 상점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실개천조성사업, 가로환경개선, 전선지중화사업 등을 실시하여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도시 공간 재창출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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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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