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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천시장일행 경산방문…'우호교류 증진 협의'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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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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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산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맺고 있는 중국 영하회족자치구 은천시(银川市) 왕루구이(王儒貴) 시장일행이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하였다.
은천시는 중국 내륙의 중심부 황하강 상류에 위치한 인구 130만명, 석탄과 천연가스의 매장량이 풍부하며 석유화학, 식품가공, 건축자재 공업이 발달해 있는 도시이며 경산시와는 2003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07년 12월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08년에는 마찌엔민(馬建民) 은천시 부시장일행이 경산자인단오축제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
최병국 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은천시와는 우호도시 협정체결 등 많은 교류가 있어 왔으며 특히 왕루구이 시장의 이번 경산 방문이 촉매제가 되어 경제, 문화, 체육, 행정 등 각 분야로 더욱 확대되어 상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한편 최병국 시장은 자매도시 중국 교남시의 초청으로 12월 초 중국 방문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북한의 연평도 포격관련 전격 취소하고 공무원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지역안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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