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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이 열어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 3호선 건설 현재 종합진도 26%, 2014년 하반기 개통 목표 -

2010년 11월 30일 [경북제일신문]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신 교통시스템인 ‘모노레일‘로 추진하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착공된 지도 벌써 1년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현재 종합진도 26%로 구조물이 이제는 서서히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대구에 새롭게 등장하는 모노레일시스템의 주요 특징을 알아본다.

↑↑ <도시철도 3호선 노선도>

ⓒ 경북제일신문


Ⅰ. 모노레일 시스템 선정
대구시는 지역여건에 가장 적합한 차량시스템 선정을 위해 세계적으로 운행중인 대표적인 경량전철인 AGT, 모노레일, 자기부상, LIM, 노면전철 등을 놓고 도시철도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철도·교통 분야 교수, 지하철운영기관 전문가 등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노레일이 대구시 실정에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것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다.

모노레일 시스템은 슬라브(상판) 없이 상․하행 2개의 궤도빔 위를 전동차가 주행하므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교각 폭이 1.4 ~1.8m정도로 타 시스템에 비해 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도심에 설치하기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다.

또한 교각이 서는 도로 중앙에 분리대를 설치하여 식생 조경을 통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스템이다.

Ⅱ. 대구 모노레일의 특징
대구 모노레일의 특징으로는 표준 경간장(다리와 다리사이의 간격)이 30m로 일본 22m, 중국 25m보다 넓어 개방된 느낌을 준다. 또한 경전철 시스템 중 소음 및 진동이 거의 없고 전기로 움직이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특히, 주택단지 등 사생활 침해우려 지역을 통과할 때는 자동 시스템을 통해 창문흐림장치가 작동되고 그렇지 않은 지역은 정상적인 경관을 볼 수 있다.

도시철도에 최첨단 장치를 탑재하여 승무원이 없이 완전무인으로 자동운전이 가능하고, 차량 스스로 상태검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열차운행 전 혹은 운행 중 이상발생시 즉시 종합상황실로 전달된다.
※ 도시미관을 고려한 야간 경관조명(금호강, 신천 특수교량 및 정거장) 적용

↑↑ <도시철도 3호선 개통후의 모습>
<좌:< 금호강 횡단구간, 우: 동대구로 구간 >

ⓒ 경북제일신문


Ⅲ. 공사 추진현황 및 계획
도시철도 3호선은 시점인 북구 동호동 차량기지에서 팔거천을 따라 팔달로, 달성로, 명덕로, 동대구로, 지산로를 거쳐 종점인 범물기지까지 23.95㎞ 전 구간에 걸쳐 정거장 30개소, 차량기지 2개소, 본선교량 등의 구조물이 동시에 시공되고 있다.

작년 각종 인․허가 및 관련기관 협의를 마치고 11월부터 본격 착수한 공사는 시내 전 구간에 걸쳐 본선교각 및 정거장 구조물이 시공되고, 차량기지 및 범물기지가 조성되고 있는 등 올 연말까지 종합진도 27%를 달성하게 되며, 내년도에는 2,55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말까지 종합진도 4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모노레일 기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PSC궤도빔 제작을 위해 서구 이현동 복합화물터미널 부지 내 약 11,300평 규모의 제작장을 조성하였고 현재 시험빔을 생산중에 있으며, 내년 초까지 구조성능 시험을 마치고 나면 4월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져 궤도빔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앞으로 공사추진에 원활을 기하여 2012년 12월까지 본체 구조물을 완료하고 2013년 9월까지 출입구, 승강장, 전차선로 등 부대구조물을 완료하여 기술 및 영업시운전을 거쳐 2014년 하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Ⅳ. 기대효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은 도시지하철 1, 2호선과의 환승체계 구축으로 도시교통난 해소와 지역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노선 주변지역과 역세권 개발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대효과>

ⓒ 경북제일신문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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